도서명샌드아트 부수한자 214자 -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게 샌드아트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을 통한
저자/출판사정창모/한국샌드아트협회
ISBN9788993232653
크기250*190mm
쪽수180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3-08-15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 학습능력+문해력+이해력을 고양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여기에 있습니다!!!
초중고생과 성인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 한자의 핵(核)을 부수한자라고 하는데, 한자를 공부하려면 가장 먼저 이 부수 한자를 알아야 합니다.
⚫ 샌드아트를 통하여 더 쉽고 재미있게 부수한자를 익힐 수 있는 방법을 발견 하여 제공합니다.
⚫ 샌드아트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장점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스토리텔링과 감성 적인 이미지의 표현이어서, 한자 속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와 이미지를 샌드 아트로 표현하면서 학습자로 하여금 따라 익히게 하면 가장 쉽고도 재미있게 이 부수한자 과정을 마칠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상상모래 정 창 모

- 경북 봉화 출생
- 풍기고등학교
- 경북대학교 철학과(B.A)
- 장로회신학대학원(Th.M. in Min)
- 김포송학대교회 담임목사
- (사)한국샌드아트협회 대표
- 샌드아트 디렉터

-저서-
* 숲 속 동물들이 달려가고 있어요(2020. 창조와 지식)
* 샌드아트 지도사(2022. D&V)
* 샌드아트 부수한자 214자(2023. D&V)


들어가면서

우리말 국어는 표음문자인 한글과 표의문자인 한자라고 하는 서로 다른 언어가 하나로 융합
되어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한쪽을 강조하고 다른 한쪽을
무시하는 것은 절반의 가치만을 인정하는 셈입니다. 문제는 이 한자를 배우는 지금까지의 방
법이 잘못되어 있어서 ‘한자 공부’하면 ‘배우기 어렵다’는 등식이 모두의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한자 공부를 무조건 쓰고 외우는 방법으로 교육을 받아왔지만, 최
근 들어서는 조자방법(造字方法)을 통한 한자 교육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나무 아래서 쉬는 것’을 한자어로 ‘休’(휴)라고 씁니다. 이 ‘休’(휴)는
‘亻’(인)과 나무를 뜻하는 ‘木’(목) 이 합쳐져 ‘休’(휴)라는 단어가 만들어지는 원리입니다. 이
와 같은 한자의 조자원리(造字原理)를 이해(理解)시키는 방법으로 사용되는 한자의 핵(核)을
부수한자라고 합니다. 부수한자는 학자들에 따라 조금씩 그 숫자가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
로 214자의 부수한자만 익히면 수많은 나머지 글자들은 힘들이지 않고 스스로 터득할 수 있
게 됩니다. 한글을 공부하려면 자음과 모음을 익히고 영어를 공부하려면 알파벳을 먼저 알아
야 하듯 한자를 공부하려면 가장 먼저 이 부수한자를 알아야 합니다.

이 부수한자를 배우고 익히는 여러 권들의 책이 이미 출판되었지만, 또 하나의 책을 내
어놓는 이유는 10여 년 전에 입문한 샌드아트를 통하여 더 쉽고 재미있게 부수한자를 익
힐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표의문자인 한자는 글자마다 뜻을 가지고 있으
며, 이미지와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샌드아트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장점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스토리텔링과 감성적인 이미지의 표현입니다. 따라서 한자 속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와 이미지를 샌드아트로 표현하면서 학습자로 하여금 따라 익히게 하면 가
장 쉽고도 재미있게 이 부수한자 과정을 마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학습한 부수한자는
깊이 각인(刻印)이 되어 평생 머릿속에 남아 있게 되는 원리입니다. 샌드아트 디렉터로서
몇 해 전에 이 놀라운 원리와 방법을 발견하고 '샌드아트로 배우는 부수한자'라는 부제와
'피리 소리'라는 창작 동화를 저작권(제C-2018-009302호) 등록을 마치고 금번에 책으
로 출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책은 한자 급수를 위한 교재가 아닙니다. 단지 외래어로 취급되어 한편으로 밀려나
있는 한자가 우리 말의 절반임을 재발견하고, 우리글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더 깊이 이해
하며, 우리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안내서로 쓰였습니다. 그 옛날 우리 조상 동
이족이 나무 막대기를 가지고 땅바닥에 그림을 그리며 한자를 만들었듯이, 라이트 박스
위에 모래 그림을 그려나가는 동안에 우리글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며 우리글에 대
한 자긍심이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3년 팬더믹의 터널을 막 빠져나오며
상상 모래 정 창 모



차례

들어가면서: 한글과 한자, 그 동전의 양면성•5

첫 번째 마당 옛날 옛날에•11
두 번째 마당 아이가 어른이 된 지금•17
세 번째 마당 부자는 무릎을 꿇고•31
네 번째 마당 두 사람은 몸을 숨기고•43
다섯 번째 마당 산적들이 살고 있는•59
여섯 번째 마당 청년은 ‘아버지!’ 소리 한번•73
일곱 번째 마당 산적떼로 부터•87
여덟 번째 마당 동굴 주변에는•103
아홉 번째 마당 그 움막은•121
열 번째 마당 가을비가 내리면•137
열한 번째 마당 얼마전까지만 해도•153
열두 번째 마당 기장이 황금빛으로•167

나오면서: 상상과 몰입•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