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달걀이 먼저야 닭이 먼저야 (꿈땅 창작그림책 1권)
저자/출판사허은혜/도서출판 꿈땅
ISBN9791197974113
크기280*230mm
쪽수44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2-09-30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책 내용


엄마, 아빠!
그의 엄마, 아빠!
또 그의 엄마, 아빠!
우리 조상의 끝은 어디지?

이상하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는데~~~~~~~
처음 시작 한 그 사람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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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국내인물/그림책작가 아동학/중독상담학 청소년지도사/독서치료사/미술치료사/두뇌교육사

아동의 균형적 발달을 위해 자원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40여 년의 시간 속에 할머니가 된 지금 아동을 향한 애틋한 마음으로 40년 만에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해 그림책을 폈습니다.
미술, 상담, 아동학의 학문적인 배경보다 교육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모습, 생활 속에서 들리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앞서 책을 펴낸 동기가 되어 주었습니다.


■인물소개
할머니가 된다는 것은 가슴 설레는 일입니다. 할머니가 되고 보니 그 기쁨은 배가 되었습니다.
“할머니! 할머니는 누가 낳았어요?”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 앞에 감사한 마음으로 답해 주고 싶었습니다. “아이야! 그의 엄마, 아빠가 있었단다. 또 그의 엄마, 아빠가 있었지.~~~~”
이 말을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나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조상의 개념을 이해 할 수 있을 때까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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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이들과 그의 엄마, 아빠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 아이들이 자라면서 품게 되는 의문 중에 하나입니다. 그 옛날에는 어른들이 아이들의 반응을 보려고 장난 끼를 발동해 “너는 저기 다리 밑에서 주워왔어?” 하며 가족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그 말의 뜻을 헤아리기보다 자신을 놀리려는 의도로 알아차리고 “아니야, 아니야.” 하며 스스로 자신을 지키려고 “앙~” 하고 울어 버리기도 했지요.
아이들에게 있어 “나는 어디서 왔지?” 하는 정체성을 찾아가는 문제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질문을 던지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인내의 힘도 필요하겠지요? 질문의 대한 답을 찾았다면 목적의뜻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합니다. 이때 올바른 신념을 심어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일은 어른들의 몫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이들이 생명의 근원을 아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지지 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바탕이 든든하니 하루하루 작은 보람된 일들을 그려 나가는 일은 문제없습니다. 마침내 동물들의 케릭터를 통해 “당연히 닭이 먼저지.” 하고 대답 할 수 있는 아이로 보답하고 있으니까요.





■섬세한 터치와 사실적묘사로 자연친화적 정서를 담아 낸 그림

사실적 묘사의 섬세한 표현은 고양이 ‘코코’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정서를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글과 함께 여러 가지 고양이의 표정은 글의 내용을 공감할 수 있게 합니다. 아이들이 “어 동물도 우리 같이 기쁘고, 슬프고, 화가 나기도 하네?”라는 말이 튀어나올 수 있도록 그림 속 고양이의 표정은 살아 있습니다. 수채화의 특징인 투명하고 생생한 몇 가지 규제를 언급하지 않는다면 결코 그림 속 이야기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정서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사실적 묘사가 안겨주고 있는 그대로의 표현은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로 실제 글의 내용과 함께 그림의 표정은 풍성함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글을 읽고 실제 고양이와 같은 감정으로 소통하며 순간순간 다가오는 정서를 내 것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매력이지요. 수채화의 경쾌하고 산뜻한 일반적인 테크닉 보다 변함없이 항상 곁에 있어도 질리지 않는 따뜻한 동물의 정서가 그림의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