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복음을 말하다
저자/출판사이원영, 정찬도/아이엠씨(IMC)
ISBN9791197650314
크기148*225mm
쪽수165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2-07-18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 저자 소개

이원영 목사
고신대학교 신학과,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현재 제6영도교회에서 행복한 목회중이다. 성경적 공교회 건설을 위해 섬기는 교회 사역에 더해 열정적으로 강의와 저술을 감당하고 있다.


정찬도 목사
고신대학교 신학과,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 네덜란드 아펠도른신학대학에서 교의학 전공 후 주나움교회(주님은 나의 도움이시다)를 개척해 담임목회 중이다. 지역교회 사역 뿐 아니라 저술과 신학교 강의, 각종 강연을 통해 건강한 교회 건설에 이바지 중이다. 저서로는 『코르트 버흐립』(세움북스, 문지환 공저)와 『크레도: 나는 믿는다』(IMC)가 있다.


[특징]
- 이 정도는 알고 믿어야 할 복음을 간략히 정리할 수 있다.
- 복음을 하나님, 언약, 구원, 교회의 관점에서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 복음을 통한 신앙의 회복과 사명자의 삶을 보여준다.

[주요 독자]
- 복음을 알기 원하는 모든 새가족들
- 복음을 더 알기 원하는 모든 성도들
- 오랜 신앙생활에도 불구하고 복음이 제대로 정립이 안 된 모든 그리스도인
- 팬데믹 시대에 신앙의 기초를 다시 세우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 저자 서문

사람은 오직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 즉 성도라는 귀한 호칭을 얻을 수 있다. 그 누구도 이 복음 외에는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다. 그러면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기초이면서 동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러면 복음은 무엇일까? 문자적으로 복음은 ‘복된 소식’, ‘좋은 소식’, 그리고 ‘기쁜 소식’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러면 무엇이 ‘복된 소식’, ‘좋은 소식’, ‘기쁜 소식’일까? 핵심은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이다. 그래서 복음을 다른 말로 ‘예수 복음’이라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신앙생활의 기초이자, 가장 중요한 이 예수 복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복음 안에서 바르게 행하고 있다면 바른 열매들이 풍성해야 하는데, 과연 우리의 삶에 이런 열매들이 풍성히 있는가? 이런 질문 앞에서 예수 복음을 믿는 우리는 과연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복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지금도 복음은 어떤 사람이든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유일한 길이 되고, 하나님의 모든 복들을 누릴 수 있는 통로가 되기에 아무런 부족함이 없다. 그런데 이 복음은 점차 세상 속에서 천대를 받기 시작했고, 교회 안에서도 하나마나 한 소리가 되어 버리고 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아는 것에 가치를 두기보다, 이 세상에서 성공을 하고 잘 사는 것에 더 큰 가치를 두기 시작했다. 교회는 급속히 변화하는 문화에 정신이 없고, 물질에 근거한 기업화와 대형화에 심취한 나머지, 왜곡된 복음 혹은 변질이 된 복음 위에 세워져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세상 사람들이 교회와 성도에 대해 평가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 바른 복음 위에 세워진 성도, 교회는 세상에서도 인정할 만큼 귀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고, 비판하고 있고, 성도들을 무시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성도와 교회가 복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제대로 복음에 따라 살지 못하는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러면 성도와 교회가 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복음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수 복음은 죄로 인해 심판을 받아 영원한 멸망에 이르러야 할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통해 죄 용서함을 얻어 영생에 이르게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복음은 우리로 그리스도를 통해 죄와 사망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을 소개하여 준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원한 가치의 복된 소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라는 말은 복음을 알기 위한 시작일 뿐이다. 이 예수 복음의 진정한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이 많다. 무엇을 알아야 할까? 성경, 하나님, 언약, 죄, 예수님, 교회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이러한 것들을 알아야만 예수 복음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이 복음을 제대로 알아야만, 무엇이 변질된 복음인지를 분별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우리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게 된다.
복음은 우리의 생각과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복음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복음은 실제 우리의 신앙과 생활과 관련하여 깊은 전율이 전해져야 한다. 복음은 생동감 넘치는 영적 깨우침으로 우리에게 다가와야 한다. 그 복음을 함께 알아가는 일에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신앙의 기초인 복음 위에 신앙의 집을 멋지게 세워 나가길 기대한다. 지금 이 시대의 성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른 복음을 아는 것이며, 그 위에 바른 교회를 세워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해 복음을 안다고 생각했던 우리가 복음을 몰랐음을 인정케 되고, 드디어 복음을 말하는 자리에까지 나아가길 바란다. 이 책이 복음을 알고 말하는데 하나의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이원영_제6영도교회, 정찬도_주나움교회 담임목사


• 목 차
서론 _ 복음, 회복을 말하다 11
복음의 내용 / 복음의 목적 / 복음의 근거 / 복음의 진전

1장 _ 복음, 하나님을 말하다 29
하나님은 누구신가 / 삼위일체 하나님 / 하나님의 섭리

2장 _ 복음, 언약을 말하다 55
창조 / 타락 / 언약 / 성취와 하나님 나라

3장 _ 복음, 구원을 말하다 93
구속역사 / 오직 그리스도 / 오직 믿음

4장 _ 복음, 교회를 말하다 125
부름 받은 공동체 / 거룩한 공동체 / 예배 공동체 / 세상 속 공동체

결론 _ 복음, 사명을 말하다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