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요한의 선교적 복음
저자/출판사권성찬/한국해외선교회출판부
ISBN9788986502725
크기136*212mm
쪽수189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1-11-30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 저자 소개

건국대와 장신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경번역선교회(GBT) 소속 선교사로 이슬람 국가에서 사역하였다. 이후 GBT 대표와 위클리프 아시아-태평양 대표를 역임하였다. 호주 CDU에서 응용언어학 석사(M.A.)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 석사(Th.M.)를 공부했으며 옥스포드선교대학원(OCMS)에서 “요한복음 선교적 읽기”로 박사학위(Ph.D.)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한국해외선교회(GMF) 대표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본 선교 이야기”(GMF Press)가 있으며 역서로는 “살람! 페르시아”(디모데, 정진 공역)가 있다.


◆ 소개 및 목차

이 책은 영혼을 살찌우는 묵상이자 요한의 선교적 복음을 심층적으로 깨닫게 하는 계몽이었다. 단순히 요한복음이라는 한 권의 책에 갇힌 시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교적 계시’라는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거대서사의 관점에서 요한이 유기적으로 담아낸 복음과 교회와 선교의 본질을 명쾌하게 풀어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CONTENT


Part 1. 선교에서 성경으로

Part 2. 요한이 묘사하는 거대 서사

Part 3. 주류 유대인과의 충돌 및 주변부와의 만남

Part 4. 제자 공동체와의 마지막 시간

Part 5. 완성과 파송

Part 6. 요한복음 선교적 읽기를 통해 발견한 것들



◆ 추천사
정민영(전 위클리프 국제 부대표)
오래 기다렸던 책이 마침내 출판돼서 기쁘고 추천의 글을 쓰게 되어 영광스럽다. 요즘 나는 사람들에게 특정 주제의 책을 소개하기보다 좋은 저자를 천거하는 편이다. 그 사람이 쓴 글이나 책은 되도록 다 읽어 보라고 권하는데, 이 책의 저자도 그중 한 사람이다. 건강한 존재로부터 건강한 산물이 나온다는 이 책의 논조처럼, 신뢰할만한 저자가 쓴 책이라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읽을만한 가치가 있지 않겠는가.
선교의 동역자로 장기간 산전수전을 함께 겪어왔으니 저자를 피상적으로 아는 입장은 아니다. 우리는 단순히 일을 함께한 게 아니라, 이 책 앞부분에서 언급하듯 개인적으로나 선교 단체 차원의 시행착오를 무수히 거치면서 복음과 교회와 선교의 본질에 대한 심각한 질문과 그 해답을 향한 성경적, 신학적 반추의 긴 터널을 함께 통과해왔다. 그 여정에서 발견하고 재발견한 저자의 깊은 통찰력과 건강한 관점이 이 책의 출판을 고대한 까닭이고 기꺼이 추천사를 쓰는 이유다.
초고를 받고 책의 구조를 따라 사흘간 차근차근 음미하고 묵상하며 읽었다. 영혼을 살찌우는 묵상이자 요한의 선교적 복음을 심층적으로 깨닫게 하는 계몽이었다. 단순히 요한복음이라는 한 권의 책에 갇힌 시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교적 계시’라는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거대서사의 관점에서 요한이 유기적으로 담아낸 복음과 교회와 선교의 본질을 명쾌하게 풀어냈다. 신학을 공부하지 않은 독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잘 풀어 썼지만, 전문적인 신학자라도 건성으로 읽으면 소화할 수 없는 묵상의 깊이가 놀랍다. 심오한 개념들을 쉬운 문장으로 풀어낸 요한의 글쓰기를 닮은 이 책을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