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기록적인 내용들로서 이론과 실천을 접목시킨 사례집과 같다. 흔히 지식이 많은 사람의 결정적인 취약점은 행동력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 기록된 인물들은 한결같이 진리의 실천을 위해 자신을 던진 사람들이다. “이 시대에는 영적 거인이 없다, 본받을 만한 인물이 없다”고 저마다 한 소리들을 하지만, 여기에 나온 ‘영적 거인들’만이라도 제대로 읽어보고 그러한 생각부터 고쳐 잡을 수 있다면 엄청난 변화의 시작이 가능할 것이다.
2. 저자 소개 마크 갈리 Mark Galli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주립대학교 졸업 이후 풀러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장로교 목사로 10년 사역 후 북미 영국성공회로 교단을 이적했다. 이후 2020년에는 로마가톨릭교회로 이적했다. 저널, 저술, 목회뿐만 아니라 정치적 활동도 하는 현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주요 인사다.
테드 올슨 Ted Olson 기독교 역사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 「Christianity History」에서 부편집인으로 일하다가 「Christianity Today」 에서도 오랫동안 편집 책임자를 맡았다.
3. 역자 소개
최상준
현재 한세대학교 역사신학 교수로 있으며,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국 기독교의 어제와 오늘』 (CLC, 2016) 및 역서 『복음주의의 환멸』 (CLC, 2018), 『링컨이 쓴 365 말씀 묵상』 (생명의말씀사, 2019)이 있다.
4. 목차
추천사 1 윤성호 목사_물가에심기운교회 담임 1 추천사 2 최성훈 박사_한세대학교 신학부 및 신학대학원 교수 4 추천사 3 제임스 패커(J.I. Packer) 박사_벤쿠버 리젠트대학교 교수 6 시대별 교회 역사의 중요한 사건 17 서문 25
제1부 신학자 27 1. 아타나시우스 28 2. 히포의 어거스틴 32 3. 다마스커스의 존 38 4. 안셀름 42 5. 토마스 아퀴나스 46 6. 마틴 루터 50 7. 존 칼빈 56 8. 제이콥 알미니우스 62 9. 조나단 에드워즈 65 10. 칼 바르트 69
제2부 전도자와 변증론자 74 11. 저스틴 마터 75 12.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 79 13. 그레고리 타우마투르구스 83 14. 파두아의 안토니 85 15. 블레이즈 파스칼 88 16. 조지 휫필드 92 17. 찰스 피니 97 18. 드와잇 L. 무디 102 19. 빌리 선데이 107 20. 빌리 그래함 111
제3부 목사와 설교자 117 21. 밀라노의 암브로스 118 22. 요한 크리소스톰 122 23. 리차드 백스터 127 24. 존 뉴턴 130 25. 찰스 시므온 134 26. 라이먼 비처 137 27. 토마스 찰머스 140 28. 존 넬슨 다비 143 29. 찰스 스펄전 147 30. 해리 에머슨 포스딕 151
제4부 음악가, 예술가 그리고 작가 155 31. 렘브란트 하르먼손 판 레인 156 32. 요한 세바스찬 바흐 159 33. 조지 프리데릭 헨델 163 34. 존 번연 168 35. 해리엣 비처 스토 172 36.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177 37. 조지 맥도널드 182 38. G. K. 체스터톤 186 39. 도로시 세이어스 190 40. C. S. 루이스 195
제5부 시인 202 41. 단테 알리기에리 203 42. 지오프리 초서 206 43. 존 던 210 44. 조지 허버트 214 45. 존 밀턴 218 46. 앤 브래드스트릿 222 47. 아이작 왓츠 226 48. 찰스 웨슬리 230 49. 패니 크로스비 235 50. T. S. 엘리엇 239
제6부 교단 창시자 244 51. 메노 시몬스 245 52. 존 낙스 250 53. 존 스마이쓰 255 54. 조지 폭스 258 55. 니콜라우스 폰 진젠돌프 261 56. 요한 웨슬리 265 57. 프랜시스 애쉬버리 270 58. 리차드 알렌 273 59. 윌리엄 밀러 276 60. 알렉산더 캠벨 281 61. 에이미 샘플 맥피어슨 285
제8부 선교사 335 72. 패트릭 336 73. 콜룸바노 342 74 & 75. 키릴과 메소디우스 345 76. 프란시스 사비에르 347 77. 마테오 리치 351 78. 존 엘리엇 355 79. 윌리엄 캐리 358 80. 데이비드 리빙스턴 362 81. 허드슨 테일러 367
제9부 내지 탐험가 372 82. 이집트의 안토니우스 373 83. 빙엔의 힐데가르트 377 84. 시에나의 카테리나 380 85. 토마스 아 켐피스 384 86. 아빌라의 테레사 388 87. 십자가의 요한 392 88. 로렌스 형제 396 89. 윌리엄 로우 400 90. 앤드류 머레이 403 91. 오스왈드 챔버스 406
제10부 행동주의자 409 92. 존 울먼 410 93. 윌리엄 윌버포스 413 94. 엘리자베스 프라이 418 95. 소저너 트루스 421 96. 샤프츠베리 경(안토니 애쉴리 쿠퍼) 425 97. 윌리엄 글래드스톤 428 98. 해리엇 터브먼 431 99. 캐서린 부스 434 100. 윌리엄 부스 438 101. 월터 라우션부시 442
제11부 통치자 446 102. 콘스탄틴 447 103. 테오도시우스 1세 452 104 & 105. 유스티니아누스 1세, 테오도라 1세 455 106. 레오 1세 459 107. 그레고리 대제 462 108. 샤를마뉴 466 109. 인노첸시오 3세 471 110. 루이 9세 475 111. 헨리 8세 478
제12부 학자 및 과학자 482 112. 오리겐 483 113. 가이사랴의 유세비우스 487 114. 제롬 490 115. 베다 베네라빌리스 495 116. 에라스무스 498 117.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 503 118. 윌리엄 틴데일 506 119. 존 폭스 510 120. 프란시스 베이컨 513 121. 갈릴레오 갈릴레이 516
제13부 순교자 520 122.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 521 123. 폴리캅 524 124. 퍼페투아 527 125. 보니파시오 531 126. 토마스 베켓 535 127. 얀 후스 538 128. 토마스 크랜머 543 129 & 130. 휴 레티머와 니콜라스 리들리 548 131. 디트리히 본회퍼 551
역자 후기 556 색인 558 5. 추천사
“역사는 분실된 조각들이 많은 거대한 조각 그림을 맞추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 책은 그 조각들을 충실하게 이어내는 노력을 충분하게 보여줍니다. 그리하여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지나간 일들에 대하여 보다 더 많은 내용을 쉽게 가슴에 와닿게 해주었습니다. 윤 성 호 목사 | 물가에심기운교회 담임
역자는 오랜 이민 목회를 통해 국문과 영문 양자의 문체에 있어서 탁월한 역량을 바탕으로 물 흐르듯 글을 써 내려가는 검증된 신학자다. 한국 교회의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131명의 기독교 인물을 만나고, 그 만남이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 더 많은 만남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최 성 훈 박사 | 한세대학교 신학부 및 신학대학원 교수
이 책에는 불명확한 설명이 없고, 이 책에서 엄선된 131명은 생생하게 책 속에 살아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형제, 자매들이 그들의 업적에서 교훈을 얻는 것은 껌을 씹는 것보다 더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만일 당신이 역사를 좋아한다면 이 책은 틀림없이 당신을 위한 것이다. 이 책을 쓴 저자들은 충실하게 그 임무를 다했다. 제임스 I. 패커(James I. Packer) 박사 | 벤쿠버 리젠트대학교 교수
6. 본문 중에서
인간은 두 종류로 나뉜다. 사람에 따라 사는 사람과 하나님에 따라 사는 사람이 그것이다. 도시도 그렇다. 도시도 두 도시가 있다. 지상 도시 로마와 그 로마를 능 가하는 천성의 도시가 있으며, 거기에는 승리 대신 진리가 있다(히포의 어거스틴). p. 32
지금 우리는 우리가 너무 똑똑하여 마리아가 처녀로서 예수를 임신했다는 것을 믿기 어렵고 부활을 믿기에도 너무 교육을 많이 받았다고 여긴다. 그러기에 사람 들이 마귀에게 우르르 몰려간다(빌리 선데이). p. 107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당신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과 불화한 상태로 두지 마십 시오. 왜냐하면, 그것은 라인 강이 그 길을 따라 흘러가는 것처럼 끈질기게 지속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는 잠시 동안 그것을 막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 것을 멈추는 것이란 불가능합니다(율리히 쯔빙글리). p. 317
예수님이 그의 제자들에게 주신 위대한 말씀은 내맡김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제 자로 부르실 때, 우리는 그분의 말씀에 우리 자신을 내맡겨야 한다. 그분을 신 뢰하고 그분이 우리를 모험 속으로 이끄심을 지켜보며 우리는 이를 받아들여 야 한다(오스왈드 챔버스). p. 406
값싼 은총은 회개 없는 용서를, 권징 없는 세례를, 신앙고백 없는 성찬을 설교한 다. 값싼 은총은 제자도 없는 은총이며, 십자가 없는 은총이자, 살아계시며 성육 하신 예수 그리스도 없는 은총이다(디트리히 본회퍼). p.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