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포커스 온 집중하라 - 흩어진 내 마음을 한곳에 모아 하나님만 바라보기
저자/출판사안호성/규장
ISBN9791165042417
크기150*210mm
쪽수328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1-09-30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책 소개


“오늘 내가 바라보는 것이 나를 만들어간다!”
마음과 시선을 제대로 집중해야 살 수 있다!

문제에 몰두하면 눈앞의 예수님도 놓치게 된다
내가 버리는 것이 나의 믿음을 증명한다


추천합니다.

• 예배에 갈급함을 잃지 않으려 분투하는 분
• 하나님께 집중하기를 실천하며 살고자 하는 분
• 교회 안팎의 비난과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
• 영적 침체 가운데 삶과 신앙을 점검하기 원하는 분
• SNS와 각종 미디어 콘텐츠에 많은 시간을 빼앗기는 분




본문 중에서


지금, 집중의 능력을 준비하고 소유하라!

절망은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고 극복하는 것이다
흩어진 시선을 본질과 가치에 모아 승리하고 회복하라

많은 사람이 절망에 길들여지고 익숙해지려 할 때, 역전의 승리와 회복을 소망하는 우리는 정신 차리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가장 먼저 준비하고 소유할 것은 바로 ‘집중’이다. 집중은 분주함 속에 난잡하게 흩어져 있던 우리의 관심과 시선, 에너지와 열정을 응축하여 가장 본질적이고 가치 있는 곳에 쏟아 놓는 능력이다. 집중해야 회복하고 승리한다.

절대로, 가만히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회복된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모든 실패가 다 성공의 어머니인 것은 아니다. 집중의 능력이 없으면 실패와 절망이 저절로 희망으로 바뀌고 역전되지 않는다.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이며 골리앗 같은 문제들을 이기고 정복하는 승리의 발원지, 회복과 변화의 영적 진앙지가 오늘 당신이 읽고 귀 기울이는 이 말씀일 수 있다. Focus on, 집중하라!

_본문 중에서






저자 소개


안호성

어느덧 비대면 예배에 익숙해지고 하나님을 향해 간절했던 마음이 점점 흐트러지는 시대, 그는 변함없이 예배에 목숨을 걸며, 영적 침체에 빠져가는 조국의 교회들이 보혈의 피비린내로 가득하고 십자가만 바라봐도 감사와 감격의 눈물이 터지는 예배를 회복하기를 갈망한다.

저자는 광야에서 시험받으신 예수님이 사명과 본질에 집중함으로 유혹을 이기고 말씀으로 승리하신 것에 주목하여 지금 우리가 진정 무엇을 바라보아야 할지를 역설한다. 시선을 이미 세상에 빼앗긴 자는 물론, 주님을 바라보는 자도 열심만 가득한 채 향방 없이 분주하고, 비본질적인 껍데기에 매달린다면 바로 눈앞에 계신 주님을 놓치고 헛고생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대상을 향해 제대로 발휘되는 집중력이야말로 영적 재난 중에 회복의 돌파구를 찾아내는 나침반이자, 모든 에너지를 사명과 본질, 그리고 하나님께 집중시키는 돋보기로서 독자들의 삶과 신앙을 붙들어줄 것이다.

충북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순복음총회신학교에서 목회학(M.Div)을 전공했으며 2004년 울산온양순복음교회를 개척해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CBS, CTS, 극동방송 등 방송 사역과 활발한 집회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사자처럼 담대하게 외치고 있으며, 저서로 《시퍼렇게 살아계신 하나님》,《풀림》(규장) 등이 있다.

울산온양순복음교회 www.youtube.com/울산온양순복음교회




출판사 서평


집중의 능력 없이 시간만 간다고 저절로 해결되는 것은 없다
상을 향해 향방 있게 달음질하려는 경주자들의 이정표

전쟁통에도 닫히지 않았던 교회의 문이 닫히고 비대면 예배를 드려야 하는 초유의 사태, 낯선 시험 문제를 받아든 성도들은 결연한 마음으로 예배와 말씀의 삶을 지키려 애썼다. 그러나 점차 비상사태는 일상이 되고, 각종 영상 콘텐츠 서비스와 SNS에 눈길이 쏠리면서 초심은 희미해져 간다. 열심히 분투하는 이들도 지쳐 무엇을 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탄식이 흘러나온다.

돋보기로 햇빛을 종이의 한 점에 모으면 금방 불이 붙지만,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몇 시간을 들고 있어도 아무 변화가 없다. 시험을 이길 힘은 focus on, ‘집중’이다. 회복과 승리에 꼭 필요한 것은 한정된 나의 자원을 핵심적 가치에 모으고, 허망하게 분주한 삶을 절제하고, 분산된 시선을 모아 목표를 바라보는 ‘집중’의 능력이다.

바라보지 않으면 보지 못하고, 엉뚱한 데를 쳐다보면 정작 봐야 할 것을 보지 못한다. 내 몸과 삶은 내 시선과 마음이 있는 곳에 따라오며, 오늘 내가 보는 것이 나의 내일을 만들어간다. 당신의 초심은 잘 가고 있는가? 제대로 가고 있든지 갈 길을 잃고 향방 없이 바쁘기만 했든지 이 책은 잠시 멈추어 나의 경로를 점검하는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차례


프롤로그


​PART 1 사명에 집중하라
1.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2.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3.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4. 성장통은 ‘아픔’이지 ‘병’이 아니다
5. 정복할 것인가 정복당할 것인가

PART 2 본질에 집중하라
6. 껍데기에는 능력이 없다
7. 오라!
8. 올바른 예배의 정신
9. 가라!
10. 빠른 성장이 아니라 바른 성장으로

PART 3 하나님께 집중하라
11.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12. 말씀에 집중하라
13. 하나님의 생각에 집중하라
14.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15. 자녀에게 하나님을 각인시켜라



책 속으로

가만히 있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지만 무조건 열심히만 산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바쁜데 실속 없고 별로 열매가 없는 인생이 있다. 집중은 실속 없는 분주함을 걷어내는 작업이다. p.14

우리도 이런 모습이 있다. 나 같은 죄인을 거두어 은혜 베풀어주신 하나님을 위해 목숨도 바칠 수 있고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설거지할 수도 있는데 김 집사가 설거지 빠지면 확 열불이 난다. p.49

골리앗과 싸우는 것은 내가 결정하는 게 아니며 골리앗과 싸울 기회를 아무나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챔피언에게 도전하려면 먼저 승수를 쌓아야 하듯이 영적 골리앗과 싸우려면 먼저 주변의 갈등과 비난, 실망과 싸워 이겨야 한다. p.97

이 추악한 인간의 몸을 입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셔서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가신 것이 축하할 일인가? 아니다. 축하가 아니라 감사를 드려야 할 일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예수님, 축하해요”라 하고 심지어 서로서로 성탄을 축하한다고 인사한다. 뭘 축하한단 말인가? 성탄을 왜 축하하는가? p.104

요즘은 기대치가 하도 많이 떨어져서 이 시대는 그저 상식만 통하는 교회, 기본을 지키는 그리스도인들만이라도 만나기를 원한다. 그런 시대에 우리는 ‘보여줌’으로써 내가 전한 복음에 권위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p.189

혹 우리는 교회를 강도의 굴혈로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 장사꾼처럼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영업장으로 만들어 놓지는 않았는가. 문화센터 같은 사교의 장이나 내 자아를 높이는 자아실현의 무대로 꾸며놓지는 않았는가. 축복을 구하는 기복의 굿판 또는 명예와 권위를 탐하는 정치판으로 만들어버리진 않았는가. p.220

하나님께서 비상벨을 울리실 때 당황해 생각이 멈추고 문제의 크기에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이런 때일수록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하나님 바라보기 훈련, 흩어진 내 시선을 하나님께 집중시키기 훈련을 해야 한다. p.230

그러므로 당신이 정말 말씀을 소중하게 아끼는지 아닌지는 고난 중에 말씀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 나의 믿음을 테스트하실 때 내가 고난 중에 말씀을 대하는 태도를 보신다. p.244

코로나19로 인해 신앙과 예배의 가치가 폄하되고, 교회가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고,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삶에서 손해로 느껴지는 지금이 바로 그 폭락장이다. p.289

아무리 어렵고 힘든 처지, 불가능한 조건에 있을지라도 성전과 주의 종 가까이 있던 아이들이 잘못된 경우는 없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예외가 없다. 말씀이 가까이 있고 성전이 가까이 있고 주의 종이 가까이 있는 것은 정말로 복되다. 그 수많은 가정을 보면서 이것을 확실히 믿게 되었다. 아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p.311

복음과 신앙의 가치는 우리가 결정해주는 것이다. 자녀에게 신앙의 가치를 최고로 매기고 각인시켜라. 절대로 하나님과 신앙을 함부로 싸구려 취급하지 못하도록, 그래서 세상의 가치 없는 종이돈과 맞바꾸거나 시대의 대세와 타협하지 못하도록 가장 높은 가치로 신앙의 앵커링을 하라. p.326